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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4곳 선정
작성일 : 2023-03-28 00:00
조회수 : 687회
□ 국토교통부(장관 원희룡)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(위원장 이성해, 이하 대광위)는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평택지제역, 강릉역, 마산역, 대전역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.

ㅇ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·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, 도심항공교통(UAM), 자율주행차, 전기·수소차, 개인형 이동수단(PM)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,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.

ㅇ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행(’22.12.5. ~ ’23.2.17.)하였으며, 총 12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신청하였다. 대광위는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평가, 현장실사, 최종평가를 거쳐 평택지제역, 강릉역을 최우수사업으로, 마산역, 대전역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확정하였다.

□ 최우수 : 평택지제역, 강릉역

ㅇ 평택지제역은 경기 남부 광역교통 거점으로 반도체·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등에 따른 평택시의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하여,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인근 주거·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.

ㅇ 강릉역은 동해안권 교통 및 관광 허브로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확대하기 위해 환승센터를 구축하고, ITS 세계총회(’26) 등과 연계하여강릉역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.

□ 우수 : 마산역, 대전역

ㅇ 마산역은 60초 환승이 가능한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교통광장을시민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으로, 환승편의성 극대화는 물론 도시재생계획과 연계하여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.

ㅇ 대전역은 전국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선로 상부와 광장을 활용하여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, 도심융합특구 등과 연계하여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.

□ 대광위는 공모제안서를 토대로 미래형 환승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선정 지자체에 계획수립비를 지원*할 계획이다.

* 국비 10억원을 선정 지자체에 나누어 교부(지자체는 지방비 50%를 매칭하여 계획 수립)

ㅇ 또한, 지자체가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통·도시계획·건축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‘총괄계획단’을 운영하여 전문·기술적사항에 대한 자문을 상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,

ㅇ UAM,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서는 정책·기술 동향과 서비스 수준 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할 계획이다.

□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“미래형 환승센터는 여러 모빌리티 간 연계환승을 원활히 함으로써 이용객의 환승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, 대중교통중심개발(TOD, Transit Oriented Development)의 핵심 거점으로도 기능할 것”이라면서,

ㅇ “향후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미래형 환승센터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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